명소1 따뜻한 봄날, 나들이 어디로 갈까? 설레는 마음으로 추천하는 장소들 겨울이 물러나고 햇살이 따사로워지기 시작하면 괜히 마음이 들뜬다. 옷장 속에서 얇은 겉옷을 꺼내 입고 바깥공기를 마시고 싶어지고, 괜히 SNS에 올라오는 벚꽃 사진만 봐도 어딘가 떠나고 싶어진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왠지 내가 잠시 멈춰 있던 시간에서 살짝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도 진심으로 가보고 싶거나, 다녀왔던 봄 나들이 장소를 정리해봤다. 너무 흔하지 않으면서도 걷기 좋고, 마음이 정리되는 그런 곳들. 봄을 핑계 삼아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장소들이니, 고민 중이라면 참고해보길 바란다.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나무 사이로 봄바람이 부는 그 길담양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왠지 정갈한 느낌이 든다. 그 중에서도 메타세쿼이아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곳이다. 나무들이.. 2025. 3. 24. 이전 1 다음